러시아 민간항공국은 성명을 통해 유럽 국가들의 영공 진입 금지 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영국, 독일을 포함한 36개국 항공사 비행기의 운항을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 대부분의 유럽 국가는 개별적으로 러시아 항공기의 영공 진입을 금지했습니다.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도 어제 역내 러시아 항공기의 이착륙과 비행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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