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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미, 벨라루스 대사관 폐쇄…러시아 근무 비필수 외교관 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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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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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미 국무부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도운 벨라루스 주재 미국 대사관을 폐쇄하고, 러시아 대사관에 근무하는 비필수 외교관에 대해서도 출국을 권고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조치는 러시아 군대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부당한 침공을 감행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인의 안전보다 더 중요한 우선순위는 없다"며 "이는 전 세계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에게도 해당한다"고 언급했습니다.
손형안 기자(s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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