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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2 (토)

[영상] 우크라이나에 무기 지원 쇄도…똘똘 뭉친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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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유럽 연합(EU)이 입을 열었습니다. EU는 역사상 최초로 무기 지원 계획을 밝혔습니다.

우르줄라 폰 데어 라이엔 EU 위원장은 "EU 사상 처음으로 무기 구입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우르줄라 위원장은 또한 "러시아가 소유·등록·통제하는 모든 항공기의 EU 영토 내 이·착륙을 금하며, EU의 영공에서도 비행을 금지한다"며 강력한 제재안을 내놓았습니다.

같은 날, 올라프 슐츠 독일 총리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슐츠 총리는 독일이 지난 2차 세계대전 이후 반성의 의미로 지켜오던 '분쟁 지역에 무기 수출을 금지한다'는 원칙을 깨고 우크라이나에 대전차 무기 1,000정과 지대공 미사일 스팅어 500기 등을 공급하기로 발표했습니다.

이외에도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벨기에, 그리스, 체코 등 유럽 국가들이 우크라이나에 무기 및 자금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호주도 미사일 등 무기 공급과 수천억에서 수조 원에 이르는 자금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처럼 서방 국가들이 합심해 대러 제재 및 우크라이나 무력 지원에 힘을 합치기 시작했습니다.

(구성 : 박윤주, 편집 : 박승연, 제작 : D콘텐츠기획부)
박윤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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