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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현직 경찰관, 근무 중 총기로 극단적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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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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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경찰관이 자신이 근무하는 파출소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어젯(27일)밤 11시 반쯤 서울 서대문경찰서의 한 파출소에서 28살 A씨가 근무 중 총기를 이용해 극단적 선택을 했습니다.

옆 대기실에 있던 동료 경찰관이 총소리를 듣고 쓰러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휴대전화에 메모 형식의 유서를 남겼다며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박세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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