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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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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침공] 나토 "동맹국, 동부 유럽 병력 강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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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 대사들은 24일(현지시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해 우크라이나, 러시아 인근의 동부 유럽 지역에 육해공 병력을 강화하는 데 합의했다고 AP, dpa 통신이 전했다.

나토 대사들은 이날 긴급회의 뒤 성명에서 동맹국의 동부 지역에 지상 병력과 공군 병력을 추가로 배치할 것이며 해양 병력도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또 모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병력의 준비 태세를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나토는 이와 함께 동맹의 억지력과 방위를 추가로 강화하기 위한 조치를 더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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