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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선별진료소 홀로 가던 길에 숨진 '확진' 중증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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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검사를 받으러 가던 중증 시각 장애인이 거리에서 쓰러져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이 남성은 심정지 상태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집에서 2km 떨어진 선별진료소에 가던 길이었습니다.

한성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좁은 골목길로 소방차와 구급차가 차례로 들어옵니다.

그제(22일) 오전 10시 40분쯤, 서울 강동구의 한 거리에서 53살 오 모 씨가 쓰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