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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민주당 부산 선대위, 16개 구 · 군별 맞춤형 공약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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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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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부산 선대위는 부산시의회에서 16개 구·군별 맞춤형 대선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 선대위는 지난 6일 이재명 대선 후보가 발표한 '부산광역시 9대 공약'과 함께 부산 16개 구·군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우리 동네 공약'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공약을 보면 중구에는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C-Bay Park선' 조기 건설과 산복도로에 경사형 트램 설치 등이 있습니다.

서구에는 의료특구 지정을 통해 아시아 대표 의료관광지역으로 육성하고, 수산 식품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부산진구 공약으로는 KTX 부전역 신설과 복합환승센터 건립, 도시철도 초읍선 신설, 부전도서관 재개발로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이 있습니다.

선대위는 또 기장군에 도시철도 노포∼정관선과 도시철도 기장선 건설, 원자력 의·과학 산업단지 조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이어 강서구 공약에는 김해공항 인근에 제2 벡스코 신설과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조기 건설 등이 포함됐습니다.

북구와 사상구 공통 공약으로는 경부선 선로 지하화가, 동래구 공약으로는 사직종합운동장과 사직야구장 재건축 지원이 제시됐습니다.

남구 공약으로는 대한민국 1호 트램, 오륙도선 조기 개통과 황령 3터널(대남교차로∼연제구) 신설이, 사상구 공약에는 부산구치소 이전 해법 마련 등이 포함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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