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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발차기 원조라는 허경영 "무보수 대통령…이건 못 따라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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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허경영 후보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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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가 무보수 대통령이 되겠다고 밝혔다.

허 후보는 20일 페이스북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발차기 사진을 게재하고 "무보수 대통령으로 일하겠다. 이건 못 따라 하겠지"라고 적었다.

19일에도 이 후보의 발차기 사진과 함께 "허경영의 공약표절도 모자라 무궁화 발차기까지 따라 한다"며 "출처는 밝혀달라. 토론할 기회는 줘야죠. 원조 맛집이 두려운 걸까"라고 적었다. 이어 '허경영 현상'이라는 해시태그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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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공식선거운동 첫 주말을 맞은 19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북대학교 구정문 앞에서 열린 ‘새로운 전북의 미래, 균형발전의 중심 전북!’ 집중 유세에서 발차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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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이 후보는 19일 전북 전주 전북대학교 앞에서 열린 유세에서 발차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쬐깐한 거 한 번 차불겠다"며 발차기 동작을 선보였고, 이어 "코로나는 나락으로 골인됐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후보의 발차기를 '부스터 슛'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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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두고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민주당 후보가 아무리 급해도 허경영 후보의 무궁화 발차기를 따라 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허경영-이재명 단일화 각도 본다"고 비꼬았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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