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후보 '조용한 장례' 유족 뜻 따라 불참
국민의당 당원이 아닌 버스 기사 58살 A씨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조용한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유족의 희망에 따라 자리에 불참했습니다.
안 후보는 지난 17일 저녁에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지난 17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유세 버스에서 숨진 버스기사 A씨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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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국민의당이 김해시 한 전세 버스 업체에서 대선 유세차로 빌린 40인승 버스를 운전했습니다.
그러다 공식대선운동 첫날이었던 난 15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도로에서 정차 중 고 손평오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지역 선대위원장과 함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숨진 두 사람의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1차 소견을 냈습니다.
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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