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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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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유세버스 사고' 기사, 가족장으로 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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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 '조용한 장례' 유족 뜻 따라 불참

국민의당 유세 버스 안에서 지난 15일 숨진 버스 기사 발인식이 오늘 오전 진행됐습니다.

국민의당 당원이 아닌 버스 기사 58살 A씨의 장례는 가족장으로 치러졌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조용한 장례를 치르고 싶다는 유족의 희망에 따라 자리에 불참했습니다.

안 후보는 지난 17일 저녁에 빈소를 찾아 조의를 표하고 유족들을 위로했습니다.

JTBC

지난 17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유세 버스에서 숨진 버스기사 A씨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치고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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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국민의당이 김해시 한 전세 버스 업체에서 대선 유세차로 빌린 40인승 버스를 운전했습니다.

그러다 공식대선운동 첫날이었던 난 15일 오후 충남 천안시 도로에서 정차 중 고 손평오 국민의당 논산·계룡·금산지역 선대위원장과 함께 의식을 잃은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부검 결과 숨진 두 사람의 사인이 '일산화탄소 중독'이라는 1차 소견을 냈습니다.

구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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