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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엇 페이지. AFP=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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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으로 성전환한 할리우드 스타 엘리엇 페이지(35)가 회고록을 낸다.
17일(현지시간) 미국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페이지는 오스카상 후보에 오른 영화 경력부터 트랜스젠더가 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담은 회고록을 쓰고 있다.
책 제목은 '페이지보이(Pageboy)'로, 미국 출판사가 내년에 출간한다.
플랫아이언북스는 "이 회고록은 페이지와 그의 신체 관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트랜스젠더 중 한 사람으로서 겪은 경험을 담아낼 것"이라며 "정신건강, 폭행, 사랑, 관계, 섹스, 할리우드가 할 수 있는 패악도 다룬다"고 밝혔다.
페이지는 2014년 12월 성전환 수술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페이지는 10대 때 영화 '주노'에서 원치 않은 임신을 한 소녀 역을 맡아 스타덤에 올랐다. 이어 '엑스맨' 시리즈, '인셉션' 등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에 출연했다.
홍수민 기자 sum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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