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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대변인에 장봉진 "출범 이래 첫 여성 고위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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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대변인은 방송기반국장으로 전보

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차민영 기자] 방송통신위원회 2008년 출범 이후 최초의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

방통위는 이달 18일자 인사에서 장봉진 통신시장조사과장이 승진해 대변인으로 임명됐다고 17일 밝혔다.

장 과장은 2008년부터 방통위에서 근무했으며 ▲방송기반총괄과장 ▲방송광고정책과장 ▲방송정책기획과장 ▲통신시장조사과장 등을 거쳤다.

방통위는 과·팀장급 중에서는 여성 비율이 44%에 달했으나 여성 고위공무원 임용에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실적과 능력 중심의 인사를 통해 방통위 제5기 비전인 '국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미디어 세상 실현'을 구현할 것"이라며 "방송통신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 관리자가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방통위 김영관 대변인은 방송기반국장으로, 세종연구소에 파견됐던 전혜선 과장은 통신시장조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차민영 기자 bloom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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