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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오후 6시까지 86,637명 확진…어제보다 9,388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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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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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오늘(17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8만명이 훨씬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8만6천63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오후 6시까지 8만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것은 처음입니다.

종전 동시간대 최고치인 전날 7만7천249명과 비교하면 9천388명 급증한 수치입니다.

1주 전인 지난 10일 동시간대 집계치(4만3천515명)와 비교하면 2배 수준으로 매주 확진자 수가 2배 이상씩 증가하는 '더블링' 현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18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는 이보다 더 늘어나 10만명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5만2천274명(60.3%), 비수도권에서 3만4천363명(39.7%) 발생했습니다.

시도별로는 경기 2만6천177명, 서울 2만524명, 인천 5천573명, 부산 5천10명, 경남 4천63명, 대구 4천37명, 경북 3천285명, 충남 2천915명, 대전 2천733명, 광주 2천570명, 충북 2천32명, 울산 1천954명, 강원 1천657명, 전남 1천305명, 전북 1천301명, 제주 854명, 세종 647명 등입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신규 확진자수가 2만명을 넘은 것은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입니다.
이강 기자(lee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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