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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유세차 사고'에 "형언할 수 없는 마음에 눈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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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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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자신의 유세차량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참으로 비통한 마음뿐"이라고 심경을 전했습니다.

안 후보는 오늘(16일) 오후 SNS에 "두 분께서 너무나 안타까운 사고를 당하셨다"며 "어제는 형언할 수 없는 마음에 그냥 눈물이 났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사고를 당한 당원과 유가족들에 대해 "한 분은 부족한 안철수를 너무 좋아하셨다고 한다. 한 분의 유가족은 제가 자란 부산 범천동의 이웃이셨다"고 설명하며 "오히려 제 선거를 걱정해 주시는 모습에 제가 위로의 말씀도 제대로 드리지 못했다"고 적었습니다.

안 후보는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빈다"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두 분을 잘 모시고, 제대로 된 사고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로 글을 맺었습니다.

안 후보는 사망사고가 발생한 어젯밤부터 이틀째 충남 천안 단국대병원에 마련된 빈소에 머물며 조문객들을 맞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이현영 기자(leeh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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