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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20대 대선' 공식 선거 운동 시작…첫날 후보들의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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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달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오늘(15일)부터 22일 동안의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국민의 선택을 받기 위해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유능한 경제 대통령을,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을, 또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일하는 시민의 대통령, 그리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깨끗한 과학·경제 강국이라는 슬로건을 각각 내걸었습니다. 공식 선거 운동 첫날 후보들은 전국을 누비면서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부산에서 출발해 대구와 대전을 거쳐 서울로 향했고, 윤석열 후보는 그 반대로 서울을 시작으로 대전과 대구를 거쳐 부산에서 유세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리고 심상정 후보, 안철수 후보는 각각 진보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호남과 대구·경북에서 대장정의 서막을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