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왼쪽부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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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를 비롯해 모두 14명의 후보는 이날부터 선거 전날인 3월 8일까지 전국을 돌면서 선거운동에 나섭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오늘(15일) 오전 부산시 부산진구 부전역에서 즉석연설을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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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대통령, 통합 대통령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이날 0시를 기해 부산 영도구의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를 찾아 수출 운항 선박 근무자를 만났습니다.
그는 이날 오전 부산 부전역 첫 유세에서는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을 만든 부산 민주시민의 역량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이어 대구 동성로에서는 최초의 대구·경북(TK) 출신 민주당 대통령을, 대전 으능정이 거리에서는 명품 과학 도시 대전을 각각 내세울 예정입니다.
아울러 이낙연 전 대표는 광주, 정세균 전 총리는 전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은 대구, 송영길 대표는 대전 등 선대위원장 4명은 각기 다른 지역에서 유세를 시작합니다.
이 후보는 이들과 함께 이날 저녁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 집결해 합동 유세에 나섭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제20대 대통령선거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오늘(15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서 참배를 마친 후 이동하는 모습. 〈사진-국회사진기자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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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지역 균형 발전과 국민 통합의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9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 이후 중구 청계광장으로 이동해 유세 출정식을 진행했습니다.
첫 유세를 서울 청계광장에서 시작하는 것은 청와대를 해체하고 임기 시작 전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하겠다는 윤 후보의 집권 비전을 담은 일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대전으로 이동, 중구 으능정이 문화의거리 유세에서 행정수도와 국토 균형 발전, 과학기술 핵심 기반 구축 계획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대구에선 동대구역 광장 유세를 통해 섬유와 자동차 산업, 로봇 산업 중심의 지역 핵심 전략을 발표합니다.
부산에선 '청년이 함께하는 공정과 상식의 시대'를 주제로 유세를 펼칩니다. 2030 부산엑스포 유치, 가덕도 신공항 건설 등 지역발전 청사진을 밝힐 예정입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가 오늘(15일) 오전 대구 중구 반월당역 인근에서 첫 유세를 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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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청년 일자리와 미래 먹거리,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안 후보는 이날 대구 수성구 범어네거리 유세로 공식 선거운동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경북 구미시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구미역 중앙시장에서 유세를 벌입니다.
경북 김천시로 이동, 김천황금시장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주제로 민심을 듣는 시민 인사를 진행합니다.
그는 경북 안동시 안동신시장을 찾아 유세한 뒤 경북 영주시로 넘어가 영주 순흥안씨 종친회 관계자들을 만납니다. 이후 영주시 구성오거리에서 첫날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왼쪽)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15일) 오전 전북 익산시 전자랜드 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하는 모습. 〈사진-정의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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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 후보는 대한민국의 역사적 퇴행을 막고, 주4일제 복지국가를 만들겠다는 메시지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심 후보는 이날 새벽 4시40분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호남선 기차 출발 인사를 한 뒤, 전북 익산에서 출근 유세를 하고 화섬노조 전북본부 대표단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이어 전주로 이동해 본선 출정식을 갖고 중앙버드나무시장에서 시민들과 만납니다.
오후에는 광주를 방문해 광주형일자리 현장 간담회, 화정동 붕괴사고 희생자 분향소 조문, 유스퀘어 앞 유세 등에 나섭니다.
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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