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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4일) 저녁 인천시 동구 송현동 공작기계매매단지에서 발생한 큰불이 2시간 30분 만에 잡혔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밤 9시 20분쯤 초기진화가 완료됐고 대응 1단계도 해제됐다"고 밝혔습니다.
저녁 6시 50분쯤 불이 났단 119신고가 접수된 뒤로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한 결과입니다.
소방은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걸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잔불을 끄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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