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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李, 선관위 후보 등록…팬데믹 전문가·청년 선대위원장 대리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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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2일 충남 천안시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지지자들을 향해 연설하고 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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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3일 오전 9시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민주당 선대위는 이날 오전 9시쯤 국제보건ㆍ팬데믹 전문가인 차지호 카이스트 교수와 청소년ㆍ청년 활동가인 남진희 광주 공동선대위원장이 대리인 자격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 등록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공식 후보 등록 첫날인 이날 오전에는 중앙선관위에는 접수를 하려는 후보들이 몰려 추첨 순으로 등록을 했다.

이에 따라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선 후보와 허경영 국가혁명당 대선 후보 등이 먼저 등록을 했고, 이 후보 측은 6번째로 등록을 마쳤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등보다 빠른 등록이다.

민주당 선대위는 차지호 교수와 남진희 위원장 두 사람이 후보 등록 대리접수자로 나선 데 대해 “코로나19 방역과 민생 개선의 필요성, 청소년ㆍ청년과의 소통 강화 등 선대위의 의지를 상징하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 후보는 등록 이후 슬로건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대통령’를 내세워, 15일부터 시작되는 공식 선거운동에 나설 계획이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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