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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미국은 '48시간 내 떠나라' 하는데 중국은 우크라 대피 권고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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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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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주재 중국대사관은 현지에 있는 자국민에게 "우크라이나 정세 변화를 세심하게 주시하면서 예방 의식을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12일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대사관은 전날 내놓은 고지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긴장 관계 정세가 다방면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각종 의견이 나타나지만 서로 일치하지 않는다"고 언급한 뒤 이같이 덧붙였습니다.

우크라이나 주재 중국대사관은 우크라이나 정세와 관련해 다른 언급은 하지 않았습니다.

이 같은 고지는 미국 백악관이 미국인들에게 늦어도 48시간 이내에 대피할 것을 거듭 촉구한 것과 우크라이나 정세 인식에서 차이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1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늦어도 48시간 이내에 대피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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