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의 일부 지역 가맹점에서 손님에게 나갈 메뉴의 양을 고의로 줄였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닭다리 실종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일부 지역 가맹점들이 고객에게 나갈 치킨을 매뉴얼과 다르게 제공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닭다리 10조각이 나오는 메뉴를 점주들이 8조각만 제공했다는 겁니다.
이어 '논란이 커지자 점주들이 해명하고 사과문을 올렸다고 하는데, 혹시 점주가 빼돌린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누리꾼들은 '4마리 팔면 1마리 공짜로 팔 수 있다', '닭다리 두 개 차이는 크다' 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논란이 되자 해당 점주들은 지역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올렸고, 본사 측도 이들 가맹점이 매뉴얼을 미흡하게 숙지한 것으로 판단해 즉시 재교육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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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닭다리 실종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한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일부 지역 가맹점들이 고객에게 나갈 치킨을 매뉴얼과 다르게 제공했다'고 주장했는데요.
닭다리 10조각이 나오는 메뉴를 점주들이 8조각만 제공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