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미디어·ICT특위, 정보통신공사협회와 정책협약

더불어민주당 선대 미디어·ICT특위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9일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 강창선 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

더불어민주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ICT특별위원회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와 9일 정보통신공사업 발전·위상 강화와 중소 정보통신공사업자를 보호·육성하기 위해 제20대 대통령선거 공동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정보통신공사 시공품질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개선, 정보통신 기술인력 수급 안정화와 활성화를 위한 개선, 정보통신공사업계 경쟁력 강화와 협력체계 확립 등을 추진한다.

조승래 미디어·ICT특위 총괄위원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정보통신기술(ICT) 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만큼 ICT 기초 핵심산업인 정보통신공사업이 갖는 의미도 크다”며 “오늘 맺은 협약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특위 차원에서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창선 정보통신공사협회 중앙회장은 “정책협약으로 정보통신공사업계 새로운 도약과 신성장 동력을 위한 다양한 시너지가 발생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편익과 안전을 위해 전문화된 ICT 기술을 바탕으로 고품질 정보통신공사 시공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 미디어·ICT특위와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가 9일 정책협약을 체결한 뒤 양측 관계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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