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현황판에 비트코인 시세 그래프가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기자 = 국내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4천700만원대로 올라섰다.
1일 오후 3시 30분 기준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4천709만3천원으로, 24시간 전보다 2.47% 올랐다.
같은 시간 빗썸에서도 비트코인 가격은 전날보다 2.35% 오른 4천700만1천원이었다.
비트코인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예고에 하락하며 지난달 24일(최저가 4천87만1천원) 4천만원선을 위협받기도 했지만, 다시 좁은 폭으로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상승 마감한 것도 비트코인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비트코인은 최근 뉴욕증시와 동조 현상을 보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 시가총액 순위 2위인 이더리움은 전날보다 약 7% 오른 335만원 안팎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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