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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비트코인, 4600만 원대 가격 횡보…변동성 확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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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국내 시장에서 형성된 비트코인 가격은 4600만 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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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로이터연합뉴스


이날 오후 4시 50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1비트코인은 4618만9000원이다. 전일 대비 2.21% 하락했다.

같은 시각 빗썸에서 1비트코인은 1.61% 내린 4606만9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 중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공격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해지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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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오후 5시 기준 비트코인 차트다. 31일 오전 9시 급락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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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마켓캡 기준 31일 오전 9시에는 4447만7522원 선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형성되며 최저가를 찍기도 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당분간 가상자산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4일에는 한때 4087만1000원(업비트 기준)까지 저점을 낮추면서, 지난해 7월 26일(최저가 4086만4000원)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나타내기도 했다.

비트코인은 전날 4700만 원대까지 오르며 5000만 원대 돌파 기대감을 높였지만, 이날 다시 하락해 4500만 원대 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같은 시간 국내 시가총액 규모 2위인 이더리움은 업비트에서 전날 대비 3.08%가량 내린 314만3000원에 거래됐다.

[이투데이/박소은 기자 (gogume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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