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석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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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회사 서던포스트는 CBS 의뢰로 지난 28~2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조사했다.
'대통령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고 묻자 응답자의 33.0%는 이 후보를, 32.5%는 윤 후보를 꼽았다.
이 후보는 직전 조사 대비 1%p 하락했고, 윤 후보는 변동이 없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9.4%,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당선 가능성에서는 반대로 윤 후보가 39.5%, 이 후보가 39.1%로 윤 후보가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 후보의 당선 가능성은 2.3%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33.4%는 'TV토론이 지지후보를 결정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42.1%는 '어느 정도 중요하다'고 답했다. 전체 응답자의 75.5%가 토론을 중요하다고 밝힌 것이다.
야권 후보 단일화에 관해서는 찬성이 44.3%, 반대가 43.4%로 비슷했다.
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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