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지난해 10월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상암농구장에서 2030 여성 생활체육 동호인들과 넷볼(netball)경기를 하고 있다.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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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올린 57번째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공약에서 시민이 스포츠 활동에 쓴 시간을 포인트로 환산해 지역 화폐나 상품권 등으로 되돌려주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스포츠포인트제는 걷기와 자전거, 헬스, 수영, 축구, 등산 등 사실상 모든 영역의 스포츠 활동에 해당한다.
이 후보는 유네스코(UNESCO) 연구 결과를 인용해 스포츠에 1달러를 투자하면 3달러의 의료비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스포츠포인트제의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 이 후보는 운동량을 측정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저렴하게 공급하겠다고 약속했다. 스마트폰을 통한 체육 시설·프로그램 예약, 개인별 운동 이력 관리 플랫폼 구축도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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