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왼쪽)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중앙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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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2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의 양자토론을 먼저 하자고 한 이유에 대해 “이 후보의 대장동 의혹과 저에 대한 논란을 국민께서 가장 궁금해하시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양당은 이날 오후 4시쯤 오는 31일 양자토론 개최를 잠정 합의했다. 31일에는 양자토론을 먼저 실시하고, 내달 3일 4자 TV토론을 하는 방식이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대선을 바라보는 국민의 우려가 적지 않고, 저 역시 후보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두 후보의 대선후보 자격을 제대로 검증하는 것이 국민에 대한 예의”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이어 “저는 대통령후보로서 국민의 우려와 궁금증을 해소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하며 “전 국민 앞에서 토론을 통해 이 후보를 철저히 검증하고, 저에 대한 모든 논란을 깨끗하게 설명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또한 제가 생각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정책과 비전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영혜 기자 han.younghy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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