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2 (화)

고려대에 이동식 모듈 병상 설치…서울시 "병상 부족 대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빠르게 확산하는 가운데 서울시가 병상 부족에 대비해 다음 달 고려대 캠퍼스에 '모듈 병상'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오늘(28일) 오전 김영훈 고려대학교의료원장, 사마리안퍼스 코리아 대표와 함께 감염병 공동 대응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모듈 병상 이동용 트레일러 구매 등 행정과 재정적 지원을 하고, 고려대 의료원은 캠퍼스 내 병상 부지를 제공하는 한편 운영을 위해 전문 의료인력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또 사마리안퍼스 코리아는 모듈 병상 설치비 등을 지원합니다.

고려대 캠퍼스에 설치되는 모듈 병상은 에어텐트 안에 음압장치가 설치된 이동식 병상으로, 비교적 단기간에 병상을 마련할 수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1백 개의 모듈 병상 가운데 20개는 준중증 환자에게, 나머지 80개 병상은 경증과 중증 사이 환자에 배정될 예정입니다.

(사진=서울시 제공, 연합뉴스)
남정민 기자(jmnam@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