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이슈 오늘의 외교 소식

외교부 "우크라이나 동향 예의주시...모든 가능성에 철저히 준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 수위가 높아지면서 정부도 관련 동향에 계속 촉각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영삼 외교부 대변인은 우크라이나 상황과 관련해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관계부처와 상황 평가와 대책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방국과의 정보공유와 공조 방안 모색, 우크라이나 인근국 소재 우리 공관과의 협조체제 구축 등 만반의 관련 대응 태세를 갖춰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최 대변인은 또 미국·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와 러시아 사이의 외교적 노력을 소개하며 현재 진행 중인 외교적 노력들이 결실을 거둬 우크라이나 상황이 하루속히 평화적으로 해결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습니다.

현재 우크라이나에 체류 중인 재외국민은 565명으로 파악되고, 이 가운데 530명이 수도 키예프를 포함해 지난 25일 여행경보가 출국 권고인 3단계로 격상된 러시아와 벨라루스 접경 동남북부에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등 서방국가가 최근 우크라이나 주재 외교관을 철수시키면서 전쟁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지만, 정부는 재외공관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국민 안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YTN 한연희 (hyheee@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싱글몰트위스키 vs 스카치위스키' 다니엘이 설명해준다!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