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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CCTV, 소년법, 국민청원 문제 두고 열띤 논쟁 ...한국일보 사회통합 토론대회, 8강 진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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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25일 서울 강남구 아프리카TV에서 '2022 한국일보 사회통합 토론대회' 대학·일반부 16강 B조 3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찬성(왼쪽)측 김앤장팀과, 사회자 BJ 곽민선, 반대측 온새미 팀이 청와대 국민청원의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많다는 논제로 찬반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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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사가 교육부의 후원으로 한계점에 다다른 한국 사회 갈등 현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하자는 취지로 개최 중인 '2022 한국일보 사회통합 토론대회' 8강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이번 토론대회는 중등부, 고등부, 대학·일반부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16강전을 진행했다. 16강 심사는 심사위원장인 배정근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를 비롯한 경기당 3명씩의 전문심사위원들의 채점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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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 토론대회 로고


중등부 16강은 '교실 내 CCTV를 설치할 것이다'란 주제로 열렸으며 'SAVAGE' '안온' '킹받조' '걸스토크' '논리있조' '뉴베이더' '임팩트' 'AHA'가 8강에 진출했다. 8강전은 SAVAGE-안온, AHA-킹받조, 걸스토크-뉴베이더, 임팩트-논리있조 대결로 펼쳐지며 논제는 '자사고·외고·특목고를 유지할 것이다'이다.

'소년법을 폐지할 것이다'를 놓고 토론을 펼친 고등부 16강에서는 'FACTUS' '토로널스' '리베로' '얼레벌레' '공학논객듀오' '팀 블루' 'RTD' '엘로퀀스'가 8강 무대를 밟았다. '모병제를 도입할 것이다'란 논제로 진행될 고등부 8강은 FACTUS-토로널스, 리베로-얼레벌레, 공학논객듀오-엘로퀀스, 팀 블루-RTD 대결로 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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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국일보 사회통합 토론대회' 심사위원장 배정근 숙명여대 교수. 고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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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반부 16강에서는 '청와대 국민청원의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란 논제를 놓고 참가 팀들이 경쟁을 벌였다. 열띤 토론 끝에 '미추홀카오야' '인의예지' '일상토론' '무적호랑이' '마로니에' '청원인' '김앤장' '정서'가 8강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대학·일반부 8강에서는 미추홀카오야-인의예지, 일상토론-무적호랑이, 마로니에-청원인, 김앤장-정서가 맞붙는다. 논제는 '여성가족부를 폐지할 것이다'로 정해졌다.

8강은 다음 달 7일 중등부 4경기를 시작으로 고등부(2월 8일), 대학·일반부(2월 9일)로 이어진다. 이번 토론대회는 한국일보 유튜브와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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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통합 토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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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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