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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는 "농어촌에 거주하는 주민에게 1인당 100만 원 이내의 농어촌 기본소득을 지급하고 경제적 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매타버스를 타고 경기지역 순회를 이어가고 있는 이 후보는 오늘(25일) 오전 경기 포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농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후보는 소멸 위기의 농촌을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며 ▲ 기본소득 100만 원 이내 지급 ▲ 이장 수당 20만 원·통장 수당 10만 원 임기 내 인상 ▲ 농림수산식품 분야 예산을 국가 예산의 5%로 확대 등을 공약했습니다.
이 후보는 농어촌 기본소득에 대해 "농촌 지역에 거주하는 모든 사람에게 주는 것이다. 모두에게 똑같이 해야 균형발전이 가능하고 인구소멸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수환 기자(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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