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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 확진 동료와 '밀접접촉'이면 바로 격리 들어 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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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이는 선별진료소.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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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도 우세종이 되며 확진자 규모가 급증하자, 방역당국이 새로운 방역체계인 '오미크론 대응 단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의료 여력을 고위험군의 조기 진단과 치료에 집중적으로 투입해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를 줄이는 쪽으로 방향을 바꾼 겁니다.

우선 내일(26일)부터는 광주광역시와 전남, 경기 평택과 안성 등 오미크론 초우세 지역 네 곳에서 검사·진료 체계 등이 바뀝니다. 정부는 확진자 상황 등을 고려해 이르면 이달 말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내일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자가격리 기간도 단축·조정됩니다.

다음은 '오미크론 대응 단계'에서 달라지는 것들에 대해 일문일답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Q. 확진자 밀접 접촉자 기준은?

방역당국은 마스크 등을 제대로 쓰지 않은 사람 가운데 '2m 이내에서 15분 이상 대화 수준의 접촉력이 있다'고 확인되면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관리합니다.

Q. 직장 동료가 확진됐을 때 격리에 들어가나?

방역당국에서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지 않은 경우라면 따로 격리에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Q.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면?

예방접종 이력에 따라 격리 여부가 달라집니다. 당국은 2차 접종 후 90일이 지나지 않았거나, 3차 접종을 받고 14일이 지난 사람을 '접종 완료자'로 보고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대신 7일 동안은 일상생활을 하면서 발열 등 호흡기 증상이 의심되면 검사를 받는 수동감시 대상이 됩니다.

미접종자 등 접종 이력을 충족하지 않는 사람은 7일 동안 자가격리하고 격리 6~7일 차에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Q. 확진자의 치료 기간은?

접종 완료자는 현행 10일(건강 관리 7일+자가격리 3일)에서 건강 관리 7일로 격리 기간이 줄어듭니다. 그 외의 경우엔 확진되면 지금처럼 10일간 격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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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채취하는 의료진.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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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앞으로 선별진료소에서 PCR 검사 못 받나?

우선 오미크론 초우세 지역인 광주광역시, 전남, 경기 평택과 안성에선 내일부터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 의심증상자 등은 1차로 자가검사키트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은 뒤, 양성이 나오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시중에서 파는 키트로 집에서 검사해서 양성이 나온 경우도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Q. PCR를 바로 받을 수 있는 고위험군은 구체적으로 어떤 사람인가?

△60세 이상(신분증) △보건소에서 밀접 접촉 등 이유로 PCR 검사 요청을 받은 사람(PCR 검사 요청 안내 문자) △의사가 코로나19 검사가 필요하다고 소견서를 작성해준 환자(의사 소견서) △감염 취약시설 선제 검사 대상(재직 관련 증명 서류) △자가검사키트·호흡기전담클리닉 등에서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된 사람(양성 결과가 나온 검사키트) 등입니다.

장연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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