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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프트 역주행' 공포에 뛰어내린 이용객들…100명 한때 고립(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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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스타운서 아찔한 사고…2시간 넘게 공중에 매달려 떨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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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연합뉴스) 최재훈 기자 = 경기도 포천 베어스타운 스키장에서 22일 오후 슬로프 정상을 향해 올라가던 리프트가 갑자기 역주행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났다.

다행히 큰 부상자는 없었지만, 빠르게 하강하는 리프트에서 탑승객 수백 명이 공포에 떨었다. 탑승장 부근에서는 앞선 리프트와 충돌을 우려해 탑승자들이 뛰어내리는 등 아수라장이 됐다.

리프트가 정지한 뒤 수십 명은 2시간 가까이 허공에 매달려 추위와 두려움 속에서 구조를 기다려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