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7 (화)

뉴욕증시, 실적·연준 우려에 기술주 투매…나스닥 2.72%↓ 마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실망스러운 분기 실적과 연방준비제도의 긴축 우려 속에 기술주들의 매도세가 지속되며 하락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50.02포인트, 1.30% 하락한 34,265.37로 장을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1.89% 하락한 4,397.94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72% 떨어진 13,768.92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한주간 각각 5.68%, 7.55% 하락해 2020년 3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을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같은 기간 4.58% 떨어져 2020년 10월 이후 최대 주간 하락률을 나타냈습니다.

투자자들은 다음 주 25~26일 예정된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를 앞두고 경계감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이번 주 들어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주중 1.9%까지 상승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