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7 (토)

4일만에 125배 폭증, '원더건희' 김건희 팬카페 회원수 급증한다

댓글 2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건희씨 원더우먼, 정보요원으로 미화
200명 이었던 카페회원수 3만5000명으로 급증


[파이낸셜뉴스]
파이낸셜뉴스

네이버 '김건희 여사 팬카페' 메인 화면에서 보이는 김건희씨의 얼굴을 '원더우먼' 몸에 입힌 합성사진. /사진=네이버 '김건희 여사 팬카페' 화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온라인 팬카페 회원 수가 폭증하고 있다. 200명에 불과했던 팬카페 회원수는 불과 4일 만에 125배나 급증하며 3만5000명을 넘었다.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의 '김건희씨 7시간 통화 녹취 공개' 뒤 김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오늘 20일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개설된 '김건희 여사 팬카페(건사랑)'의 회원 수는 오늘 6시 기준으로 3만5000여 명이다. 지난해 12월 19일 개설된 뒤 한 달 만이다. 이 카페의 회원 수는 지난 16일 200여명에 불과했지만 7시간 통화녹취 공개 방송 후에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카페 메인에는 김씨의 사진을 영화 '아토믹 블론드' '원더우먼' 포스터를 볼 수 있다. '아토믹 블론드'는 영국 비밀정보부(MI6) 여성 요원의 활약을 그렸고 '원더우먼'은 여성 수퍼히어로의 활약을 다룬 영화다.

포스터엔 '적폐들을 입 다물게 만든 호탕함, 모두가 놀란 진짜 걸크러쉬! 유쾌하고 당당한 김건희 녹취록' '압도적인 정권교체' 이란 설명과 함께 "사진을 받았다고? 어때, 상관없는데" "정치라고 하는 건 항상 자기편에 적이 있다는 걸 알아야돼" "조국의 적은 민주당" 등 방송에서 방영된 발언 일부가 담겼다. 또 육영수 여사와 김씨의 사진도 나란히 올라와있다.

김건희씨의 팬카페 대부분의 글은 김씨에게 우호적이다.

한편,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는 지난16일 윤 후보의 부인 김건희씨가 유튜브방송 ‘서울의소리’와 통화한 ‘7시간 통화’ 중 일부를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부인 김건희 코바나컨텐츠 대표의 통화 녹음 파일이 MBC '스트레이트'에 공개된 후 김 대표의 팬카페 회원수가 3만명을 돌파했다. 카페 메인에는 김 대표의 사진을 영화 '아토믹 블론드', '원더우먼' 포스터에 합성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네이버 '김건희 여사 팬카페' 화면 캡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윤석열 #김건희 #국민의힘 #건사랑 #김건희여사팬카페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