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류탱크, 신공항건설지에서 폭발…피해는 경미
문대통령은 두바이 체류…신변 이상 없어
문재인 대통령과 셰이크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UAE 부통령 겸 총리(두바이 통치자)가 16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엑스포 리더십관에서 천궁-Ⅱ(M-SAM2, 중거리 지대공미사일) 사업계획서 교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지찬 LIG 넥스원 대표, 문 대통령, 알막툼 UAE 총리, 무암마르 아부셰하브 UAE 타와준(TTI) 사장. (청와대 제공) 2022.1.17/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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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기자 = 17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이 순방 중인 아랍에미리트(UAE)를 향한 예멘 후티 반군의 드론 공격이 가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공격은 아부다비의 산업지역과 신 공항 건설지에 가해졌으며 피해는 경미하다고 UAE측은 확인했다.
예멘 후티 반군은 이날 자신들이 아부다비에 공격을 가했다고 발표했다. 공격은 드론에 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부다비 경찰 당국에 따르면 아부다비석유공사(ADNOC)의 저장시설 근처의 산업 지역에서 유류 탱크 3개가 폭발했으나 피해는 적었다. 또 아부다비 국제 공항의 건설현장에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 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문대통령은 아부다비가 아닌 두바이에서 방문 일정을 소화중이어서 신변에 이상은 없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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