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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에서 단기자금을 조달하는 CP의 상환을 항시 연체하는 중국기업이 작년 12월에 전월보다 26% 급증했다고 재화망(財華網)과 자유재경(自由財經) 등이 12일 보도했다.
극심한 유동성 위기를 겪는 부동산 개발업체들의 CP 상환 여력이 크게 떨어진 영향이 컸다.
매체는 상하이어음거래소(上海票據交易所) 자료를 인용해 2021년 8월1일~12월31일 사이 3건 이상 CP 상환을 제때 하지 못한 기업이 484곳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11월 말 시점보다 100개사 이상 늘어났으며 이중 부동산 부문 기업이 95곳에 이르렀다.
지난 6일 채무불이행 발표 후 채권자와 상환 방법을 협의하는 부동산 개발사 스마오 집단(世茂集團)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 4곳 포함됐다.
중국 규제당국은 작년 부동산 부문의 팽창한 부채를 억제하는 조치 일환으로 CP에 관련한 정보의 공시를 확대하는 등 감시를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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