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모습.(제공=음성군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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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미래 농업분야 핵심 장비로 각광받고 있는 초경량무인비행장치인 '드론' 조종자 자격 취득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첨단 농업 육성을 위해 지역 농업인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0명씩을 선발해 지역의 전문교육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2월 8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에서 접수하며, 교육생으로 선발된 농업인이 전문 교육기관 이수 후 자격증 취득하면 교육비의 50%(최대 100만원)를 지원해 교육생의 자격증 취득에 드는 비용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또한, 군 농업기술센터는 드론을 처음 접하는 농업인을 위해 입문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내 지도조종자 자격을 갖춘 전문교관이 드론 기초이론과 컴퓨터를 활용한 시뮬레이터, 조종실습교육 등을 통해 농업 분야에 중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도 올 하반기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군 농업기술센터 이순찬 소장은 "최근 농업분야에서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와 파종 등 드론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어 드론 자격증반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농업기술센터에서도 드론 활용 실무교육을 통해 농가에 첨단 농업기술 보급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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