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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차기 대선 경쟁

'틀튜브' 때린 洪 "아직도 속는 사람 많아 통탄…尹까지 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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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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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일부 유튜브 보수채널 이른바 '틀튜브'(어르신을 의미하는 '틀니'와 유튜브를 합친말)를 겨냥하며 "제대로 판을 보고 대책을 세워야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매일 '큰일났다' '문재인 벌벌' '멘붕' '홍준표 폭망'을 외치면서 노인층을 세뇌하는 일부 유투버들 때문에 우리당이 망하고 있다"며 "그런지도 모르고 아직도 사이비 유튜버들에 속아 넘어가는 사람들이 다수 있다는 것이 통탄할 일"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교안 전 자유한국당 대표에게 붙어 180석을 외치던 그 사람들이 이젠 윤석열 후보조차 망치고 있다"며 "정신 차리자. 황 대표 시즌2로 가서는 안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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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 페이스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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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 의원은 지난해 12월 24일에도 "윤석열 대선 후보를 만든 틀튜브, 일부 편파 언론, 윤핵관이 주축 돼 정권교체의 선봉에 나서 주길 바란다"고 겨냥한 바 있다.

고석현 기자 ko.suk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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