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주말 미세먼지 '비상'…밤부터 중부지방 눈 조금

주말인 오늘(8일)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된 데다가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지기 때문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광주와 대구를 중심으로는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특히나 인천과 충남은 밤 한때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지금 현재 초미세먼지 수치를 보겠습니다.

아직은 많은 지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경기와 충청 지역은 이미 수치가 많이 높아져 있습니다.

경기가 36마이크로그램, 충북은 43마이크로그램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에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 소식도 들어있습니다.

양이 많지는 않겠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 지역 1cm 안팎 정도가 예상되고, 눈이 조금 날리는 정도가 예상이 됩니다.

한편 강원 영동과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는 계속해서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수일째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만큼, 각종 화재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기온 서울이 영하 4.7도 가리키고 있고요, 대구가 영하 5.3도, 대전이 영하 6.3도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5도, 전주와 대전이 7도, 청주가 6도, 대구가 8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는 다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추워지겠고요, 목요일에는 전국 곳곳에 또 한 차례 눈 소식이 들어있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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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8일) 미세먼지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대기가 정체된 데다가 국외 미세먼지까지 더해지기 때문인데요, 보시는 것처럼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과 전북, 광주와 대구를 중심으로는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쁨 단계를 보이겠습니다.

특히나 인천과 충남은 밤 한때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단계까지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지금 현재 초미세먼지 수치를 보겠습니다.

아직은 많은 지역이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경기와 충청 지역은 이미 수치가 많이 높아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