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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카자흐 시위 사상자 급증…국제 갈등 비화 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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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자흐스탄 반정부 시위가 격렬해지면서 사상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게다가 러시아 공수부대가 주축이 된 평화유지군이 파견되면서, 이번 사태가 러시아와 서방 사이 갈등으로 번질 조짐도 보이고 있습니다.

고정현 기자입니다.

<기자>

반정부 시위로 시 청사 건물이 새까맣게 불에 탔고, 대통령 관저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지난 2일 시작돼 카자흐스탄 전역으로 퍼진 반정부 시위가 엿새째 이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