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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하야시 요시마사 일본 외무상과 통화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고 국무부가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현지시각 5일 보도자료를 내고 블링컨 장관이 통화에서 일본 방어에 대한 미국의 약속을 계속해서 철통같이 유지하겠다고 강조했다며 이렇게 전했습니다.
또 "그들은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와 완전한 비핵화를 성취하기 위한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미 국무부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면서 대북 외교적 접근에 계속 전념한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북한은 어제(5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며, 하루가 지난 오늘 이것이 "극초음속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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