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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색연필은 '돌돌이'로…교사 추천 초등 신입생 준비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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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일 예비소집…초1 신입생에 필요한 학용품 9가지

뉴스1

2021학년도 서울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일인 6일 오후 서울 강서구 서울가곡초등학교에서 예비 초등학생과 학부모가 서류를 작성하고 있다. 2021.1.6/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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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한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5일부터 이틀간 공립학교 565개교에서 2022학년도 초등학교 입학 아동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방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

처음 맞이하는 학교생활, 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겐 무엇이 필요할까. 마침 올해부터 서울시교육청 관내 국·공·사립초등학교 신입생들에겐 1인당 20만원의 입학준비금이 지급된다.

서울교사노동조합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들이 입학준비금을 유용하게 쓸 수 있도록 학교생활에 필요한 물품 9가지를 선정했다.

◇깎아 쓰는 색연필 대신 '돌돌이 색연필'을 준비하자.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에겐 깎아 쓰는 색연필이 불편하다. 연필 뒤편을 돌려가며 길이 조절을 할 수 있는 돌돌이 색연필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예쁜 글씨를 위해선 '2B 연필'을 쓰자. 심이 잘 부러지는 샤프펜슬은 손힘이 필요한 글씨 쓰기에 적절하지 않다. 연필 중에서도 약간 무르고 진한 2B 연필이 좋다.

◇떨어뜨려도 조용한 '지퍼형 필통'을 들고 다니자. 초등학교 저학년은 책상에서 필통을 많이 떨어뜨리곤 한다. 여닫을 때 안전하고 수업 중 떨어져도 큰 소리가 나지 않는 소재의 '지퍼형 필통'을 준비해보자.

◇교실 밖으로 이동할 땐 '어깨끈이 달린 물통'을 메고 다니자. 초등학교에서는 급식실, 체육관 등에 갈 때 마실 물을 챙겨가야 한다. 특히 식판을 들어야 하는 급식실에선 어깨끈이 달린 물통이 유용하다.

◇이름 쓸 일 많은 1학년들, '검은색 유성펜' 한 자루 챙겨놓자. 물건과 미술 작품 등에 쓰기 좋은 적당한 굵기의 검은색 유성펜이 필요하다.

◇'8칸 쓰기·10칸 쓰기' 공책, '무선 스프링 종합장'을 준비하자. 초등학교 1학년은 수업 시간 '8칸 쓰기·10칸 쓰기' 공책, '무선 스프링 종합장' 30쪽을 쓴다. 칸 공책은 한글 쓰기를 할 때, 무선 스프링 종합장은 줄긋기·그림 그리기를 할 때 활용된다.

◇가방은 '옆 주머니가 있는 가방'으로 구해보자. 가방 옆구리에 물통 주머니가 있는 책가방은 물건을 쉽게 넣었다 뺄 수 있다.

앉은 자리에서 '꼬마 빗자루'로 깔끔하게. 교실에서 앉은 자리 주변을 간편하게 청소할 수 있는 꼬마 빗자루를 갖추는 것도 좋다.

◇키에 알맞은 '줄넘기'로 연습하자. 초등학생들은 1학년부터 '줄넘기' 연습을 한다. 키에 알맞은 길이의 줄넘기를 준비해보자.
sae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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