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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여론조사] 사과 충분했나?…李 장남 44.5% 尹 배우자 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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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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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일) 이어 SBS 신년 여론조사 전해 드립니다.

먼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장남의 불법도박을 인정하고 사과한 데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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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가 충분했다 44.5%, 충분하지 않았다 48.1%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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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와 보수에선 각각 충분과 불충분으로 의견이 엇갈린 가운데, 중도층에선 양론이 팽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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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대별로는 30·40·50대는 충분했다고 답한 반면, 20대 이하와 60세 이상에서는 불충분했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이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배우자, 김건희 씨의 '이력 부풀리기' 사과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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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했다 25.6%, 충분하지 않았다 69.2%로 '부정적' 답변이 배 이상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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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와 중도는 물론, 보수층에서도 과반이 '충분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취득세 등 이재명 후보가 추진 중인 이른바 '부동산 3종 감세' 공약이 후보 선택에 영향을 줄지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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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향 미칠 것 53.9%, 영향 미치지 않을 것 39.8%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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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심 풍향계' 중도층에서는 '영향을 미칠 거'라는 답변이 절반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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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후보 스스로 감세 공약 대상으로 염두에 뒀다는 서울에서는 관망세를 보이는 걸로 풀이됐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상임선대위원장직을 사퇴한 것과 관련해 누구의 책임이 가장 크냐는 질문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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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 35%, 이준석 대표 본인 33.9% 로 비슷했고 소위 '윤석열 핵심관계자'가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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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인 보수층에서는 '이 대표 본인 책임'이란 답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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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 지지세가 두터운 20·30세대에서는 '윤 후보 책임'이라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우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전격 단행한 박근혜 전 대통령 사면 복권 결정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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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한 일 63.4%, 잘못한 일 30.7%로 긍정 평가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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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후보지지층에서는 85%가 이재명 후보지지층에서도 60% 가까이 잘한 일이라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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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잘못이라는 답이 많아졌는데, 특히 공정 이슈에 민감하다고 알려진 20대 이하에서는 62.6%에 달했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후보 간 방송 토론은 몇 번 정도가 바람직한지 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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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기간 전이라도 가급적 많이 해야 한다는 응답이 38.9%로 가장 많았고, 법정 최소 횟수인 3번이 34.2%, 지난 대선처럼 6번이 22.1%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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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에서는 3번만 하자는 응답이 과반이었지만, 다른 연령대에서는 모두 다다익선이라는 답이 우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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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와 보수가 가급적 많이 와, 3번으로 엇갈려 이재명, 윤석열 후보 주장에 수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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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중순부터 다시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유지해야 한다 57.4%, 일상 회복을 다시 하자 40%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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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지난 2달간의 SBS 여론조사에서 거리두기 강화 응답이 많아지던 추세는 주춤해지는 모양새입니다.
<조사 개요>
조사 의뢰 : SBS
조사 기관 : 넥스트리서치
조사 일시 : 2021년 12월 30일~31일
조사 대상 :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천3명 (성·연령·지역 할당 후 유선 RDD 및 무선 가상번호 추출) 조사 방법 : 유·무선 전화면접조사 (무선 86%, 유선 14%)
응답률 : 17.8% (5천647명 접촉하여 1천3명 조사 성공)
가중치 부여 방식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 (셀가중/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표본 오차 : ±3.1%p (95% 신뢰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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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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