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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새해 첫날부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피해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적극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대표는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민주당은 최선을 다해 선지급·선보상을 위해 뛰겠다"라며, "당정이 협력해서 추경을 통해서라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 역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통을 덜어내는 일부터 시작하겠다."라며, "선지급 재정지원을 골간으로 하는 소상공인 관련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를 이번 임시회기에 반드시 처리할 것이고, 신년 추경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67일 앞으로 다가온 3월 대선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습니다.
송 대표는 "그동안 민주당에 보내준 기대만큼 부응하지 못해 항상 죄송하다"면서, "새해에 이재명 대선후보와 민주당은 겸허한 자세로 국민 목소리를 들으며 부족한 점을 메워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또, "이재명 후보와 함께 대한민국을 '앞으로', 경제성장을 '제대로' 하겠다."라며,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다 같이 뛰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도 "이번 대선은 앞으로 가느냐 거꾸로 가느냐, 제대로 하느냐 제멋대로 하느냐, 민주공화국이냐 검찰공화국이냐를 결정짓는 중요한 선거"라고 규정하고, "내부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진화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당 대표와 원내대표 발언에 앞서 당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고문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와 이해찬, 이낙연 전 대표도 영상 인사말을 통해 대선 승리를 위한 단결을 주문했습니다.
(사진=델리민주 유튜브방송 캡처, 연합뉴스)
한세현 기자(vetm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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