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31일 서울 마포구의 한 음식점에서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과 오찬 회동을 마친 뒤 자리를 나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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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선대위 내 모든 직책을 내려놓은 이 대표는 연일 쓴소리를 이어가며 선대위 전면 개편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윤 후보는 어제 “선대위 쇄신 계획은 없다”면서 “선거 두 달 남겨놓고 선대위를 쇄신하라는 요구는 선거를 포기하라는 대단히 악의적인 공세”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도 “선대위에 복귀하지 않겠다는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이준석 대책'보다 '선거 대책'에 집중하라”는 입장을 밝혔는데요.
이에 김종인 총괄선대위원장은 오늘 이 대표와 오찬 회동을 하며 중재에 나섰습니다.
김 위원장과 오찬에서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윤석열 후보의 대선 필승 전략은 무엇인지 등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에게 들어보겠습니다. 잠시 후 저녁 7시30분 JTBC 뉴스룸에서 뵙겠습니다.
최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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