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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건보공단 내년 1월1일부터 4대 보험료 비대면 납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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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2년 1월1일부터 4대 보험료를 비대면 납부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지사 민원실 창구에서 직접 수납했던 것을 다음 달부터 인터넷 등 비대면 납부로 전환하는 것이다.

공단측은 코로나19 등으로 비대면을 선호하고, 상시 보험료 납부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사방문 고객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어 보험료를 직접 수납하는 업무에 대한 개편이 필요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공단은 지난 해 11월부터 전국 25개 지사를 대상으로 창구수납을 비대면 납부로 전환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했고, 그 결과 모든 지사 민원실에 무인수납기 '키오스크'를 확대 설치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4대 사회보험료는 자동이체, 인터넷(공단홈페이지, 사회보험통합징수포털, 지로), 모바일(The건강보험, 지로), 가상계좌, 금융기관 등에서 납부하여야 한다. 다만, 공단에 방문하여 납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지사 민원실에 설치한 '키오스크'를 이용하여 셀프 납부하면 된다.

건보공단 김선옥 징수상임이사는 "4대 사회보험료 디지털 고지·납부를 위한 원스톱(One-Stop)서비스 추진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하여 국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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