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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KH바텍에 대해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주력제품 수익성이 견조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면서다.
이동주 SK증권 연구원은 27일 "KH바텍 매출에서 폴더블 힌지 매출 비중이 70%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갤럭시 폴더블폰의 출하 추이가 여전히 강한 상황"이라며 "10월에 이어 11월에도 140만대 판매량을 유지했고 12월에도 100만대 이상의 판매량이 예상된다. 내년 1분기 출하량 감소도 가파르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4세대 폴더블폰 출시 시점이 내년 6~7월로 점쳐지는 만큼 1월이 매수 적기라는 분석도 제기된다. 지난해 9월과 지난 8월 각각 출시된 2세대, 3세대 폴더블폰 출시 전후 주가 추이를 되짚어보면 KH바텍의 주가가 출시 6개월 전에 저점을 형성한다는 분석에서다. 스마트폰 업황 센티먼트도 12월을 기점으로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폴더블에 대한 관심이 부각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하는 요소다.
이 연구원은 "견조한 힌지 모델 수익성을 반영해 2022년과 2023년 영엽이익 추정치를 각각 14%, 6% 상향조정한다"며 "1월부터 신제품 기대감 반영이 시작되는 만큼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한다"고 부연했다.
이재빈 기자 fuego@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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