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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재난방송 컨트롤타워 종합상황실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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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신문

방송통신위원회 재난방송 종합상황실이 23일 문을 열었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오른쪽)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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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가 23일 방송사업자 재난방송 실시를 지원하고 재난방송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재난방송 종합상황실'을 개소했다. 〈본지 7월 13일자 10면 참조〉

방통위는 정부과천청사 내 마련한 종합상황실에서 지상파,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라디오 등 66개 재난방송 의무사업자 재난방송 상황을 24시간 365일 빠짐없이 모니터링한다.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한 재난방송 감지 시스템으로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한다.

전문 재난방송 실시를 위해 마련한 재난방송 종합상황실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관계기관, 방송사업자와 주요 재난 발생 즉시 영상회의를 통해 재난 심층정보, 국민 행동요령 등을 빠르게 전파해 국민이 재난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다.

방통위는 재난방송 종합상황실에 기상정보, 위성ㆍ지리정보 등 공공정보, 재난 CCTV정보, 재난 대비 국민행동요령 등 다양한 재난 관련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한다. 모든 방송사가 재난방송에 활용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향후 재난방송 종합정보센터로 기능을 확대·강화할 예정이다.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방통위 재난방송 종합상황실이 방송사 빠르고 정확한 재난방송을 지원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자신문

방통위 종합상황실 개소식에서 왼쪽부터 안형환 방통위 상임위원, 김의철 KBS 사장, 한상혁 방통위원장, 김효재 방통위 상임위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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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기자 trut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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