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콘텐츠 담은 '오늘의 경남' 책자 |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소방본부는 1년 동안 도민 안전을 위해 만든 '오늘의 경남' 콘텐츠를 책으로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책자 발간을 기념해 22일부터 24일까지 도청에서 전시회를 연다.
'오늘의 경남'은 소방정책과 관련한 도민 소통 강화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한 콘텐츠다. 18개 소방서 홍보·교육담당자들이 참여해 1일 1관서 1개 안전 콘텐츠를 글과 그림으로 연중 제작한 365개 콘텐츠를 책으로 발간했다.
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홍보, 교육, 예방, 정책, 미담, 주요 이슈 등과 관련해 국민 안전 행동요령 정보를 주로 담았다.
'오늘의 경남' 책자는 도내 공공기관 민원실 등에 비치하고, 국회도서관 등에 인터넷 간행물로도 올려 누구나 쉽게 필요한 안전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빅데이터 분석으로 '야외화재 다발지역' 집중 순찰
(창원=연합뉴스) 경남도 소방본부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이듬해 2월)에 발생한 야외화재를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야외화재 다발지역 집중순찰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최근 5년간 발생한 야외화재 1천348건(연평균 269.6건)을 분석한 결과 정오에서 오후 4시 사이에 전체 화재의 37%가 집중된 것으로 파악했다.
화재 원인은 쓰레기 소각이나 담배꽁초 등 부주의가 83.3%로 가장 많았고, 원인미상(6.9%), 전기적 요인(4.7%) 순이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효과적인 소방순찰을 위해 야외화재가 잦았던 집중순찰 노선 800곳(3건 이상 화재발생 지역 22곳, 3건 이상 화재발생 도로 778곳)를 선정했다.
이러한 노선을 중심으로 취약시간 화재예방 순찰, 화재예방 플래카드 게시, 마을주민 대상 소방교육, 부주의로 인한 화재 예방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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