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이 참사를 불렀다며 정부 방역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초·중·고와 대학 학제를 바꿀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충분한 대비도 없이 현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밀어붙였다"며 "국난 수준의 코로나19 상황은 대통령 오판이 부른 참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통령은) 방역 강화를 주장하는 의료계 주장을 외면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명백한 인재입니다.]
과학기술단체와의 간담회에선 6, 3, 3, 4년제로 돼 있는 초중고, 대학 교육체계에 대해 "과거 중화학공업 시절에 만들어져 더는 존속하기 어렵게 됐다"며 개편을 시사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차기 정부 5년 동안에는 그런 학제와 교육체제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폭력조직원의 친구로 알려진 장 모 씨의 자필 편지를 근거로 들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조폭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저질스러운 허위사실 유포"라면서 "맥락도 증거도 없이 편지 하나로 허위사실을 제기한다"고 일축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부동산 불로소득을 환수하고, 고위공직자에게는 1가구 1주택만 허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투기 근절 공약을 냈습니다.
대구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봉사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격 사퇴한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해 "돈 있고 힘 있는 자녀가 성공하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대통령의 잘못된 판단이 참사를 불렀다며 정부 방역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이와 함께 초·중·고와 대학 학제를 바꿀 필요성도 언급했습니다.
화강윤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는 "충분한 대비도 없이 현 정부가 '위드 코로나'를 밀어붙였다"며 "국난 수준의 코로나19 상황은 대통령 오판이 부른 참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대통령은) 방역 강화를 주장하는 의료계 주장을 외면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명백한 인재입니다.]
그러면서 공공병원의 코로나 전담 병원 전환과, 경증 환자를 위한 의료 체계의 정비를 강조했습니다.
과학기술단체와의 간담회에선 6, 3, 3, 4년제로 돼 있는 초중고, 대학 교육체계에 대해 "과거 중화학공업 시절에 만들어져 더는 존속하기 어렵게 됐다"며 개편을 시사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차기 정부 5년 동안에는 그런 학제와 교육체제의 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폭력조직원의 친구로 알려진 장 모 씨의 자필 편지를 근거로 들며,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조폭과 연루됐다는 의혹을 거듭 제기했습니다.
문제의 편지에는 장 씨가 이 후보 측에 "현금으로 7차례, 10억 원 정도를 줬다"는 주장이 담겨 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저질스러운 허위사실 유포"라면서 "맥락도 증거도 없이 편지 하나로 허위사실을 제기한다"고 일축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부동산 불로소득을 환수하고, 고위공직자에게는 1가구 1주택만 허용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부동산 투기 근절 공약을 냈습니다.
대구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봉사에 나선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전격 사퇴한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을 겨냥해 "돈 있고 힘 있는 자녀가 성공하는 나라는 미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