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교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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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류영모 목사를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류 목사는 장로회신학대를 졸업하고 1988년 목사 안수를 받았다. CBS재단 이사장, 국민일보 이사 등을 지냈고 현재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총회장을 맡고 있다.
류 목사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코로나19로 교회들이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위기의 시대일수록 알몸 아기로 구유에 태어나신 예수님처럼 낮은 자리로 내려가야 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대표회장으로 섬기는 한 해 동안 많은 일을 하기보단 올바른 일을 바르게 하는 일에 힘쓰겠다”며 “한교총이 복음과 진리, 정의와 공의의 터 위에 굳건히 세워지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교총은 이날 총회에서 정관을 개정해 공동 대표회장 체제를 1인 대표회장 체제로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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